부산역 맛집 홍성방 탕수육,짜장면 솔직후기

부산역 홍성방
짜장면 7,000원

 

 

 

2일차 저녁에 스시코우 오마카세를 먹고 바닷가를 걷고 걸어 소화를 시켰어요.

부산여행 마지막 날 밤이라서 뭔가 아쉬워서 숙소 근처에서 떡볶이를 포장하고 술을 사왔어요.

부산 미스공구슬떡볶이에서 산것같은데 쫀득하고 무난했던 맛이였어요.

계란튀김 반갈라서 떡볶이 국물과 먹는건 참을 수 없죠.

여기에 맥주랑 먹으면 떡볶이는 사이드죠~

퇴실하고 진로 두꺼비가 도배가 되어있길래

너무 귀여워서 한장 찍었어요.

부산역으로 가기 전에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중식 먹기로 결정했어요.

 

홍성방을 찾으러 갔는데 지도랑 다르게 부산역 앞에 있어서 들어가서 보니까

홍성방은 두곳이 있었다 본관 신관으로 나뉘어서 가족이 운영한다는데 두곳 비쥬얼이 다르다..

저희는 짜장면 7,000원 탕수육 25,000원 짬뽕도 먹고싶었는데

둘이라서 짜장면과 탕수육만 주문을 했어요.

단무지랑 양파 그리고 마늘이 기본으로 나와요.

테이블 위에 식초, 간장, 고춧가루가 있어요.

부산 왔으니 소주는 대선으로 하나 주문을 했어요.

소맥 한잔 말아주며 짜장면과 탕수육이 나오길 기다렸어요.

드디어 등장한 탕수육!!

부산역 맛집 홍성방 사과랑 후르츠칵테일이 많이 올라가있는게 눈에 보이네요.

탕수육 튀김옷은 얇은편인데 바삭한 튀김은 아니였어요.

그래서 더 소스를 뭍혀서 먹어봤는데 소스가 너무 달았어요.

 

짜장면이 나왔는데 뭔가 사이즈가 아담해보였어요.

그릇 자체가 작아서 다먹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먹어보니까 양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결국 짜장면과 탕수육은 남았지만 아주 배부르게 잘먹고 나왔습니다.

 

홍성방 본관

주소 : 부산 동구 중앙대로 179번길 1

전화번호 : 051-467-3682

영업시간 : 11:00-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