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홍차가게 다시올
친구들과 강화도 캠핑장 아르보니아를 가고
퇴실 하면서 근처 카페를 검색해봤어요.
바닷가쪽은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고..
아르보니아 캠핑장 근처에 카페가 있더라고요.
강화도 카페 홍차가게 다시올 이름만 들어도 느긋하니..
사진도 리뷰도 좋길래 바로 왔어요.
심지어 노키즈존이잖아!!
카페로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더 좋아서 사진부터 열심히 찍었어요.
근처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더 좋았고
약간 산속에 한적한 시골집 온 느낌도 들었어요.
넓은 마당을 보면서 더 확 트인 느낌을 받으니 좋았고
근처 풍경을 보면서 여름에 오면 정말 이쁘겠다 느꼈어요.
나무와 하늘이 푸릇푸릇하면 사진 맛집이 되겠군 하면서 들어갔어요.
앞을 보면서 여유롭게 마실 수 있는 자리가 가게 앞에 있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니 진짜 가정집 방문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내부모습은 아늑하고 아늑했어요.
노래도 잔잔하고 사장님도 느긋하셨어요.
저희는 가운데 쇼파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사진을 찍으며 사장님께 갔어요.
전체 적인 분위기가 요즘 핫플레이스 그런 느낌이 아니라서 더욱 좋았어요.
그리고 저희가 자리 잡은 거실 느낌의 자리 말곤 거의 방으로 되어있어요.
커플들이 와서 방에서 소소하게 차 마시기 좋을 것 같아요.
홍차가게 다시올 카페는 찻잔들 마저도 인테리어가 된답니다.
진짜 차, 찻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화도 카페 추천 합니다.
분위기가 정말 따스해서 좋았어요.
뭔가 가정집 같고 컨셉을 아예 잡아서 싹 꾸민게 아닌 하나씩 꾸민 느낌.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8,000원 2잔
오리엔탈 티 10,000원
웨딩 임페리얼 9,000원 주물을 했어요.
시골풍 스콘 1개도 주문했지요.
인스타 스토리를 올리려고 영상을 켰는데 사장님께서 보시길래 짧게 찍고 자리로 왔어요.
생각보다 천천히 나오니까 느긋하게 기다리면 됩니다.
느긋하게 기다리니 저희 메뉴가 다 나왔어요.
저랑 친구는 둘이서 티를 나눠 먹기로 해서 두가지 맛을 다 맛 볼 수 있었어요.
흰색 주전자가 오리엔탈인데 딱 아는 꽃향이 나는 홍차였어요.
로즈, 자스민, 만다린오렌지 은은하니 인위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웨딩 임페리얼은 초콜렛과 카라멜향이 나서 너무 놀랐어요.
차의 매력에 빠지게 만드는 홍차가게 다시올.
차를 많이 안마셔봤지만 브렌딩 잘 하는걸로!
통유리로 보는 뷰에 추웠던 몸도 다 녹고 저희도 수다 떨기보단 감성을 했어요.
뭔가 경건해지는 분위기였어요 ㅋㅋ
집에 가려는데 발견한 바닥의 물고기.
이런 하나하나 포인트가 참 좋아요.
홍차가게 다시올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장흥로 101번길 30
영업시간 : 10:00-19:00 (매주 화,수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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