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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화도 캠핑장 추천 아르보리아 오토캠핑

by 일산냠냠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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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아르보리아 캠핑장

 

친구들과 강화도로 캠핑을 가기로해서 한달전부터 자리 있는곳으로 열심히 찾았어요.

캠핏이라는 어플로 강화도 캠핑장 아르보리아 사르데냐 캠핑장을 발견했어요.

 

강화도 여행 캠핑장 가기전에 킨텍스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장을 봤는데

저렴하지만 양이 많아서 몇개 사고 위에 이마트에서 야금야금 더 사서 장보는걸 마무리했어요.

친구가 만원을 기부해서 저희의 장보기는 15만원정도 선에서 끝났답니다!

캠핑갈땐 소금, 간장, 후추, 와사비 등등 양념 종류는 가져가는게 돈 아깝지 않아요 꼭 챙기세요!

일산에서 한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강화도 여행 캠핑장 아르보리아.

저희 자리는 c-1 이였는데 주차도 애매하고 눈이 내려서 데크까지 봤을때

자리가 좀 그래서 친구가 남은 자리를 사장님께 물어보고 다른 자리를 받았어요.

새로운 자리를 받고 짐을 뒀는데 저희가 도착했을땐 다행히 눈과 비는 안내렸어요.

하지만 아침부터 눈이 내렸던 탓에 땅이 완전 촉촉해서 그게 아쉬웠어요.

눈이 내려서 배경도 좋았지만 친구 트럭 바퀴가 땅에 박혀서 나올수가 없었던게 추억 아닌 추억!

결국 사장님께서 차로 연결해서 빼주셨어요!

끈이 풀릴줄알았는데 바로 트럭이 나오길래 동영상 못찍은게 아쉬웠어요 ㅠㅠ

강화도 캠핑장 아르보리아 화장실은 칫솔,치약 드라이기 등등

화장실에 세면도구도 갖춰져있고 따뜻해서 여름에 캠핑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이 3시가 넘어서 원래 점심에 먹을 음식과 저녁에 먹을 음식을 같이 준비했어요.

바로 떡볶이 그리고 소고기 등심!

떡볶이에 소세지를 때려넣고 등심은 버터를 넣어서 구워줬어요.

친구가 가져온 등심을 버터와 함께 먼저 구워서 먹고

조금 남았던건 버리고 새로운 소고기를 구웠어요.

먹는 텀이 길어서 조금 남은 등심은 버리고 새로 구운 꽃갈비살을 친구들에게 안주로 줬어요!

버터에 굽지 않아도 그냥 먹어도 맛있는 꽃갈비살!!

남은 소고기기름과 버터에 파채도 볶았답니다.

냉동 만두가 자연 해동해서 바로 군만두로 구워줬는데 생각보다 매콤했어요.

비비고 수제만두집맛 고기만두 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1.2키로 만원대여서 가성비 완전 좋게 샀어요!

많이 먹고 배가 불러서 다같이 쉬는 타임을 가지고 삼겹살을 구웠어요.

소고기 먹다가 먹으니까 완전 맛있는것..!!

네.. 비빔면은 망했어요 ㅠ

화력이 좋지 않아서 면이 이미 뿔었고 귀찮아서 면을 차갑게 안하고 얼음 대충 넣었답니다..

하지만 이미 죽이 되어버린 비빔면..

대충 이것저것 해먹다가 저녁이 됐고 저희는 장작을 태우면서 불멍을 했어요!

 

그리고 친구 한명이 먼저 자고 있었는데 불멍 끝날쯤에 깨우고 삼겹살을 구웠답니다 ㅋㅋ

삼겹살 굽고 김치도 구운 다음에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육개장 국이랑 같이 끓이고 텐트 안으로 들어가서 볶음밥과 국을 먹으며 루미큐브를 했어요!

10시부터 매너타임인데 저희는 새벽 1시까지 놀아서 옆 텐트에서 조용히해달라고 왔어요 ㅠㅠ

죄송스럽.. 나름 조용히 논다고 놀았는데 생각보다 텐트가 방음이 하나도 안되더라고요 ㅠ

먹는 사진만 찍어서 아침에 급하게 찍은 저희의 캠핑 자리!

토요일에 입실했는데 눈이 아침부터와서 눈도 봤고

텐트를 치면서 비가 살짝 내려서 급하게 타프 쳤는데

그 이후로 비는 안왔어요 생각보다 날씨가 나름 괜찮아서 다행이였던..

하지만 추웠어요 ㅋㅋ 난로 없이 자느라 고생했지만 생각보다 잘자서 추억이였어요.

아침에 라면을 끓이자 하면서 열심히 불을 붙였는데..

화력이 약해서 다 불어터진 라면..

한강라면 싫어하는데 너무 한강라면이라서 고춧가루랑 쌈장을 넣었어요.

그래도 싱거웠지만 배고파서 일단 라면과 만두를 먹었어요 ㅠㅠ

결국 친구도 일어났길래 남은 국물에 물 조금 넣고 라면 2개를 바로 끓였어요.

한강라면과 완전 반대인 짠 라면이였지만 한강라면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라면도 꼬들꼬들하고!!

퇴실하면서 관리실 바로 옆에 분리수거 하는곳이 있어서 분리수거도 하고!

설거지 하는 곳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고 따뜻한 물이 나와서 더욱 편했어요.

비온뒤 맑음을 보여주는 너무 이쁜 뷰를 보면서 퇴실이라니!

하루만 빨리 날씨 좋았으면 딱이였지만 그래도 3월에 눈도 봤으니 나쁘지 않았어요.

앞에 텐트는 차박을 했는데 강아지르 데리고 오셔서 저희가 힐링했어요 ㅠㅠ

너무 귀여운 포메 덕분에 1박2일이 금방 지나갔어요!!

여기는 매너타임만 지킨다면 시설과 뷰가 좋아서 추천드려요.

강화도 캠핑장 아르보리아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화장실도 좋고 사이트끼리 간격도 생각보다 넓어서 괜찮았어요!

기본으로 7만원이라 비싸지민.. 7만원에 인원 1인추가, 주차 1대 추가해서 총 9만원이였지만 친절함에 완전 녹았어요 ㅋㅋ

캠핏 어플로 손쉽게 예약하세여!

 

아르보리아 캠핑장

전화번호 : 010-2334-2002

매너타임 : 22: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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